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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영원한 대통령, 노무..by silver sno at 02/10 분들에게는 작성해 주신.. by cheapest at 02/10 굉장 게시물에 대한 정말.. by cheap car at 02/10 재미있는 것은 10년 전에.. by car insura at 02/09 이렇게 뚜벅뚜벅 앞으로.. by compare au at 02/09 |
요 며칠전 맥주 한잔 하면서 이런 얘기를 했다.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의 다음 키워드는 무엇이 될까? 유비쿼터스, 멀티미디어? 하지만 얘기는 결국 이해와 공감이라는 감성적이지만 오히려 적합한 현실적인 단어로 귀결되었다.
우리는 자주 온라인에 나타나는 모습들을 오프라인의 메타포로 비유한다. 그것은 온라인이 오프라인을 가능한한 그대로 반영하는 거울의 형태를 띄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 그렇다면 우리는 현 메일, SMS, 메신저, 블로그 등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오프라인의 어떤 모습들을 얼마나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 사회문화적으로 심리학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겠다. 사실 나는 가끔 메신저로 대화하다보면 참 묘한 기분을 느낄 때가 있다. 분명 여러 문장을 빠르게 타이핑하면서 또한 서로의 텍스트를 지켜보면서 텍스트를 주고받는데도 뭔가 허전함을 느낀다. 서로 자신의 의견을 통보하는 식의 불완전한 인터랙션이 일어나고 있다는 부담감을 느꼈다. 즉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거나 공감할 수 있는 그런 느낌이 너무나 부족했다. 인간의 눈처럼 맑은 영상이 아니더라도 스피커가 공간을 다 채우지 않더라도 향기를 내뿜는 컴퓨터가 아니더라도 좀 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미디어가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도구에 담겨질 수 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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