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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고 있는 모바일과 아이폰 광풍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웹2.0처럼 빨리 식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고 이번 기회에 IT 산업 전반에 활력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다. 일 개인의 입장에서 산업 전반의 활력을 기대한다는 내용은 좀 오버다 싶기도 하지만 모바일이라는 이 인기 키워드가 다소 불안했던 경험도 있고 웹2.0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했었기 때문이다.
돌이켜보면 아마도 내 기억엔 2004년도 쯤이 "모바일"이 인기 키워드였던걸로 기억한다. 좀더 초기에는 유비쿼터스라는 낯선 용어가 IT업계에 불시착하였고 그 뒤를 이어 좀 더 눈에 보이는 IPTV, VoIP, LBS 등과 함께 모바일은 유망 키워드로 자리잡는가 싶었다. 하지만 오래가지 않았다. 그렇다고 지금의 상황이 6년전 그때보다 좋아졌다고 보기도 힘들다. 그때나 지금이나 정책이나 기술적으로 특별히 변한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뭐가 변할 것일까? 아이폰.. 흠 그냥 "애플" 때문인가라고 단순히 생각해야되나. 그렇다면 웹2.0은 무엇때문이였을까? 팀오라일리.. 그냥 "구글" 때문이라고 해야되나. 변화는 어떤 여러가지 환경변수가 작용한다고들 하는데 여러가지인지 모르겠다. 아무튼 나중에 여러가지로 파생되겠지만 그 출발점은 어떤 한 가지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구글이 검색의 패러다임을 바꾼 것 이상의 변화를 이끌었듯이, 애플은 단말기 이상의 변화를 이끌었기때문에 가능했던 것 이 같은 붐이 일어난게 아닐까 한다. 아직 어디까지 이 분위기를 이끌어갈지 모르겠으나 시작 자체는 구글스럽고 구글과의 한판승부가 벌어질 모양새니 말이다. 최근에 애플이 모바일 광고업체를 인수했으니 구글과의 경쟁은 보다 가시화된다고 볼수 있을 것이다. 일전에 컨퍼런스에서 이런말을 했던 적이 있다. '구글을 괴롭히는건 검색을 건드리는 것이 아니라 광고를 건드리면 된다'라고 말했던 적이 기억난다. 애플, 인터넷 비즈니스만큼은 애플도 한참 아래라고 생각했던게 엊그제(몇년 전) 같은데 어느새 구글과 나란히 떠오르게 되었다. 아메리칸 삼성, 소니가 아니라 미디어로의 진보가 예상된다. 참고: 구글과 애플의 주가 변동추이 ![]() 참고: 구글과 애플의 경쟁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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