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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는 미국 미디어 조사기관인 닐슨컴퍼니가 최근 미국 내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미디어 이용실태 조사 결과를 인용해 인터넷 이용자 중 약 3분의 1이 TV 시청과 인터넷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인터넷과 TV는 경쟁이 아닌 공유의 관계다.]
이 기사의 내용은 TV 시청에 대한 Time Share는 인터넷에 뺏기고 있는게 아니라 다수의 소비자(시청자)는 인터넷을 하면서 TV를 시청하고 있다는 얘기다. 한마디로 소비자들이 갈수록 멀티태스킹에 익숙해지고 있다는 얘기다. 이어폰 꽂고 음악 들으면서 책 보는 거나, 홈쇼핑 TV 틀어놓고 설거지 하는 것과 비슷한 얘기다. 중요한 건 이 조사 결과와 기사 내용처럼 그럼 방송사는 안도의 한숨을 쉬어도 될까라는 점이다. 멀티태스킹을 한다면 분명 주목도는 분배되거나 한쪽의 주목도는 낮아지게된다. 인터넷을 하면서 TV는 가끔 쳐다볼 수 있어도, TV를 (제대로) 보면서 인터넷을 하긴 힘들다. 그렇다면 방송사의 수익인 TV 광고에 대한 주목도는 타격을 받는 셈이다. 드라마는 몰입해서 보겠지만 다른 프로그램 특히 광고가 나올때는 인터넷을 한다는 얘기니 말이다. (물론 소리는 들을 수 있겠다.^^;) 빅 스포츠 경기는 인터넷 포털에서 생중계로 보고(야구는 네이버, 축구는 다음), 드라마는 다시보기나 어디선가 다운받아보는 형태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늘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언제쯤 변곡점을 맞이할지도 모르겠다. 조사결과에 대한 해석에 대해 얘기하다가 컨버전스에 대한 얘기로까지 흘러가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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