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로그라는 SNS 서비스가 있어 소개해 본다. (지인을 통해 가입해서 써보았더니 나름 신선한 점도 있고해서.. 아쉬운 점은 반영해줄까요?^^) 이 서비스를 한마디로 얘기하면 어플리케이션 형태의 미니 블로그 서비스라 할 수 있겠다. 물론 기본적으로 웹 페이지내에서도 글을 보고 쓸 수도 있지만 어플리케이션이 메인이라 할 수 있다.
서비스를 쓰면서 느낀 점은 미니로그 소개글에도 강조한 것처럼 "심플함"이다. 간단하고 편하게 데스크탑에서 쓰고 볼 수 있어 접근성이 상당히 뛰어나다. 또한 글 쓰기가 심심하다 싶으면 바로 사진을 올리거나 그림을 그려볼 수 있어서 좋다.
물론 이 서비스에서도 아쉬운 점은 있다. 철저히 사용자 입장이라고 볼 수 없지만 서비스 초기에 사용자에게 부여한 과업이 너무 많다.(지극히 개인적인 입장) 미니 블로깅 말고도 쪽지, 북마크, 수첩, 일정관리 기능들이 있는데 물론 다 필요하겠지만 때론 서비스의 집중도와 소구점을 떨어뜨린다. (이런 부가기능들을 서비스가 안착된 후에 붙이는게 맞는지 아니면 바로 제공하는게 맞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서비스는 어떻게 내놓느냐에 따라 사용자의 행동패턴을 만들고 그 패턴을 고착화시킨다. 물론 좋은 쪽이든 안 좋은 쪽이든.. 예를들어 비공개 기능이 있으므로해서 비공개 글을 쓰는 자유도를 부여하여 글 쓰는 행위 자체를 늘릴 수도 있겠지만 많은 글들이 비공개화 된다면 컨텐츠나 네트워크의 가치는 부분 희석될 수도 있을 것이다.
아무튼 미니로그의 최대 장점은 "어플리케이션"이란 점이다. 그만큼 접근성과 사용성이 편리함으로 앞으로도 이부분에 중점을 두고 개선해 나가면 좋은 서비스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적으로는 OpenAPI를 통해 다양한 시도를 해본다던지, 퍼머링크가 제공되는 등의 "개방화"가 진행되었으면 한다. 미니로그의 발전과 앞으로도 재밌는 서비스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 미니로그 :
http://www.mnlog.net/* 미니타운 :
http://www.mntow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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