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터넷 트렌드 속에서 전략, 인사이트 끄집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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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기업가치 평가]
Techcrunch에 SNS 기업가치 평가에 대한 재밌는 글이 있어서 읽어봤다. [Modeling The Real Market Value Of Social Networks] 요지는 SNS의 기업가치 평가를 인당 광고비를 기준으로 가볍게 모델링하였고 이에 따라 아래표와 같이 주요 SNS 기업들의 평가액을 이미 팔렸던 기업을 포함하여 제시하고 있다.
일단 SNS의 기업 가치평가를 기존 사이트 인수의 가장 기본인 회원수에 기반한다는 점은 그닥 새로울게 없으나, 참신한 부분은 바로 전체 광고비를 산출하여 그것을 인당 광고비로 책정 평가했다는 점이다. 그렇다. 모델링이라 보긴 힘들고 그냥 사설 정도가 아닌가 싶긴 하다.

2005년 7월 MySpace 인수가 5.8억달러 (by News Corp.)
2006년 9월 Facebook 인수제안가 10억달러 (by Yahoo)
2006년 10월 YouTube 인수가 16.5억달러 (by Google)
2007년 8월 Facebook 인수예상가 30억 달러 (by VC)
2007년 10월 Facebook 기업가치 150억 달러 (by MS)
-. MS가 지분1.6%을 2억4천만달러에 인수
2008년 3월 Bebo 인수가 8.5억 달러 (by AOL)
2008년 6월 LinkedIn 기업가치 10억달러 (by VC)
-. 베인캐피털벤처스 등 VC가 지분5%를 5300만달러에 인수


마이스페이스부터 시작해서 최근 10억달러의 기업가치 평가를 받은 링크드인까지의 히스토리를 살펴보면 분명 SNS의 기업가치가 높아지고 있음은 분명하다. 다만 그 가치의 산정기준이 여전히 아직은 정량적인 모델이 부족하다는 점이 보인다. 물론 DEAL이라는 본연의 거래방식을 볼 때 '부르는 게 값이고, 팔리는 게 값이다'라는 정성적인 부분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부를 때 팔 때 보다 객관적인 근거와 정량적인 모델이 상호 이해속에 거래가 될 필요는 있어 보인다.

또한 SNS의 기업가치 평가는 인터넷 사이트의 가치평가에 기반할 것이고, 그 기반하에 SNS사이트의 속성을 담아야할 것이다. 단순히 월매출, 회원수로 해서 인당 얼마가 아니라(물론 이런 기업은 없겠지만) 방문자수, 페이지뷰와 같은 아주 기본적인 데이터에서 회원 데모, 충성고객수, 활동성 등의 질적 지표가 평가되어야 한다.

SNS 사이트의 속성은 프로파일 DB, 컨텐츠, 그리고 네트워크라는 자산이 있다. 메일이 프로파일을 가지고 있다면, 블로그는 정보형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 셈이고, 소셜 네트워킹 중심의 서비스는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그 자산의 속성들에 잠재적 가치를 얼마나 부여할지는 그걸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도 인수자의 계획하에 있을때 평가받을 수 있다는 한계점은 있다. 다만 그것을 평가할 정도의 인사이트가 있어야 피인수기업도 인수기업도 상호 윈윈하는게 아닐까 한다.

SNS 포함해서 많은 국내 인터넷 벤쳐기업들이 시장에서 좀 더 가치있는 평가를 받기를 바래본다.
by harris | 2008/06/25 13:09 | 경영전략 | 트랙백(2)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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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composure at 2008/06/25 15:58

제목 : SNS의 시장가치
테크크런치에서 "소셜 네트워크의 실제 시장 가치를 모델링한다"는 글이 있어서 한번 살펴보았다. 전반적으로 흥미로운 내용이지만, 엄격하게 모델링이라고 하기에는 몇몇 헛점이 보인다. 그렇지만 재미있는 내용이고 시사할 점도 있는 것 같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이들이 가치를 매긴 방법을 살펴보면..크게 두가지 단계를 거친다. 1. comscore 의 자료를 기반으로 하여 유명한 SNS 26개의 나라별/지역별 이용자의 수를 취합한다. 2. PWC의 ......more

Tracked from GOODgle.kr at 2008/06/27 15:54

제목 : 주간 블로고스피어 리포트 78호 - 2008년 6월..
주간 블로고스피어 리포트 78호 - 2008년 6월 4주 주요 블로깅 : 인맥 관리 서비스 에이전트왕 베타 서비스 오픈 : 온라인 인맥관리 SNS인 에이전트왕(http://www.AgentWang.com)이 알파 테스트를 마치고 공개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습니다. 에이전트왕은 Tag 기반의 주소록을 활용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입니다. 무료 100건의 SMS, 체계적인 주소록 관리, 다중 이메일 발송 등 실용적인 서비스가 인상적이네요. ^^ SNS......more

Commented by 하민빠 at 2008/06/25 15:59
저도 그 기사를 보고 정리해 둔게 있어서 트랙백 걸었습니다. 제 글은 그냥 번역글 정도라서, 트랙백 걸기가 좀 쑥스럽지만요. ^^
Commented by harris at 2008/06/25 16:06
노고가 들어가는 트랙백을 걸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원문보다 내용이 훨씬 충실하던데요. 글 잘 봤습니다.^^
Commented by buzz at 2008/06/26 12:53
harris님의 해당 포스트가 6/26일 버즈블로그 메인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Commented by harris at 2008/06/26 13:32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Kong at 2008/06/26 16:12
맞는 말씀 입니다. 당장의 매출로 사이트를 평가한다는게 억측스러운 면이 있죠. 신규사업 개발에 '당장의 매출'이 필수인 경우가 많은데... 좀 더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Commented by harris at 2008/06/26 16:25
네 맞아요, 단기를 쫒다가 단명하는 수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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