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브라우징폰 광풍과 한국 포털의 지각변동을 읽고...
"햅틱폰 10만대 판매, 터치웹폰 4만5000대 돌파" 단순히 이 수치만으로는 풀 브라이징의 가능성을 확증하긴 힘들지만(단지 이뻐서 샀을 수도 있으니깐) 풀브라이징이 슬슬 화두가 되고 있다.
블로그 내용을 찬찬히 살펴보면 휴대폰이 콘텐츠 서비스 도구로 진화하고 있음과 모바일 시대의 광고와 블로그 서비스의 변화에 대해 설득력있게 얘기하고 있다. 물론 중간 미투데이의 가치 평가(Valuation)는 다소 주관적이긴 하지만 블로그란 원래 주관을 담는 그릇인지라 좋은 컨텐츠임에 틀림없고 나중에 이와 관련된 추가 포스트가 올라오길 기대해본다.:)
모바일 풀 브라우징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임은 자명하다. 단지 통신사업자가 봤을때 자사의 이익을 깍아먹을지 몰라서 모바일 시장에서의 마켓 리더쉽을 빼앗길까봐서 정책과 요금으로 적절하게 막아놓았기 때문에 아직 다가오지 않았을 뿐이다.
물론 디스플레이 사이즈와 키 입력과 같은 태생적 단말의 한계가 있긴 하지만 원하는 태스크를, 원하는 컨텐츠를 볼 수 있다면 한계란 단어는 단지 조그만 제약일 뿐이다. 지금 손바닥만한 디스플레이로 동영상을 보는 라이프 스타일은 이미 익숙하지 않은가?
사실 햅틱폰 가지고 떠드는 것은 새롭게 느껴지진 않는다. PSP나 인터넷 테블릿이 나올때도 iPhone, 햅틱폰 못지않게 많은 관심을 받았었고, 와이브로는 정말 차세대 모바일 인터넷인양 하이라이트를 받아왔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결과는 신통치 않음은 앞서 거론한 통신사업자의 자물쇠를 풀지 못했기 때문이다.
예전에 모바일 웹 2.0 컨퍼런스에서 "Web Like"란 미덥지 않은 영문을 쓰면서 모바일의 시대를 축약했었다. 통신사업자가 요금제만 푼다면 모바일은 제2의 인터넷 시대를 열 것이라고 본다. 검색과 소셜 네트워킹은 기본이고 다양한 웹 서비스들이 이젠 PC 앞에 없어도 자유로울테니 말이다. "모바일 뱅킹"만 예를 들어도...
A : 야~~아~ 돈 좀 갚어! --;
B : 앗 지금 지갑에 돈이 없네. 계좌번호 이메일로 쏴줄래~ ^^;
이런 핑계는 사라질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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