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전략, 경영전략을 수립할 때 가장 많이 접하는 단어가 바로 '시너지'다.(전략이란 단어를 빼고^^) 그만큼 시너지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은 사업자 측면에서는 당연이 ROI가 높은 쪽으로 리소스를 배분하는 것 때문이다. 즉 두개의 서로 다른 플랫폼 혹은 서비스의 역량을 합쳐 각각의 합 이상의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사업자의 근원적 바램이다.
이 시너지 얘기를 할 떄 가장 많이 접하는 사례가 네이트온과 미니홈피 연계 그리고 네이트온과 SMS발신기가 있다. 예를 들어 SMS 발신기 어플리케이션 따로 있는 것보단 주로 연락하고 지내는 버디들이 있고 항상 켜져있는 메신저에 있는게 상호 상승효과를 주게된다. 즉 SMS를 더 자주 보내게 되고, 메신저를 더 자주 사용하게 된다. 성공적인 시너지는 사업자 뿐만 아니라 사용자에게도 혜택을 부여해야 한다.
하지만 자주 언급된 메신저 사례 말고 새로운 사례를 만들기 위해서 고민하다보면..어느덧 자연스럽게 외부로 시각을 돌리게 된다. 그 이유는 내부의 역량과 내부의 서비스들은 이미 오랜?시간동안 시너지를 고민해왔기 때문에 좀 더 많은 가능성은 바깥에 있을꺼란 생각이 들게 된다. 물론 아직 내부적으로 시너지를 못찾았던 것도 있을테지만 밖에도 분명 있을 거란 얘기다.
"시너지" 효과는 "상승" 효과라고도 말한다. 상승! 이 상승이란 단어와 비슷한 단어가 바로 "상생"이다. 즉 상생을 위해 외부와의 적절한 파트너쉽을 검토하는 것이 전략이다. 재미삼아 IT 서비스업에 쓰이는 단어를 인터넷 서비스업에 매칭시켜보면, SCM(Supply Chain Mgmt)이란 공급자 네트워크로, 이 쪽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업이 바로 Google이다.
또한 ERP(Enterprise Resource Planing), CRM(Customer Relationship Mgmt)도 인터넷에서 재밌게 가져와 쓰이는 경우가 있다. ERP와 같이 PRP(Personal Resource Planing: 개인자산관리) 컨셉으로 SNS 2.0을 지향하는 NPlug가 있는가 하면, 싸이월드를 지인간 CRM 서비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다시 시너지에 대한 얘기로 돌아오면, 시너지를 고민할 때 기본적으로 두가지가 고려되어야 한다. 첫째는 타겟 사용자가 서로 비슷해야 한다.(고객 연관성) A라는 서비스와 B라는 서비스의 타겟층이 다르면 합쳐도 해당 타겟들은 그닥 효용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둘째, 서로 상호보완적인 관계여야 한다.(서비스 연관성) 당연한 얘기겠지만 서로 없거나 서로 불편한 것들을 상대방이 상호 해결해주면 기존 타겟 사용자들은 효용가치를 느낀다.
그래서 결국 시너지도 "고객과 사업자의 상생"하는 방식이라고 축약할 수 있겠다.:)
# by harris | 2007/09/17 2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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