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18일자로 마이크로소프트(MS)는 주당 66.5달러, 총 60억달러에 이르는 거금을 주고 에이퀜티브(aQuantive)란 광고회사를 샀다. [
MS Press 참고] 이번 인수는 MS의 역사상 가장 "값비싼" 딜이다. 왜 이렇게 비싼 걸 비싸게 샀을까?
MS는 "값비싼" 교훈을 구글을 통해 얻었다. M&A가 모든 것에 답은 아니지만 구글이 유튜브(YouTube)를 인수하고, AOL과 주식교환하고, MySpace와 제휴하고, 최근 더블클릭(DoubleClick)을 31억달러에 인수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일때 MS는 공룡답게도 매번 놓쳤다.
이런 의미에서 MS의 이번 인수는 그만한 프리미엄을 지불할 만큼 구글과의 경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며, 이제 소프트웨어 회사가 아닌 서비스 회사로의 변신을 꾀하게 되었다.
aQuantive는 더블클릭에 대응하는 Altas 광고 플랫폼이 있고, DRIVEpm이란 광고 네트워크도 있으며, 동영상과 같은 리치 미디어용 광고 플랫폼도 갖추고 있다. 이런 자산을 MS가 자사 기술력과 기존 adCenter 플랫폼과의 시너지를 어떻게 낼지 지켜봐야겠다.
이로써 Yahoo의 행보가 다시한번 주목받게 되었다. 골드만삭스는 MS의 야후 인수 가능성을 다시한번 더 추켜세울 것이며, 몇년전에 예고되었던 구글과 MS, 결국 이 두 공룡간의 싸움이 시즌1을 예고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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