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간만에 서핑을 하다보니 두개의 기사가 각기 다른 출발점에서 중앙으로 모여 내 머릿속에서 교집합을 만들어낸다. 하나는 소셜 네트워크가 미디어 소비의 핵심이라는 얘기고, 다른 하나는 구글이 가젯(Gadget) 광고를 테스트 중이란 소식이다. 뭐 별 상관관계가 없을 수 있지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의 광고모델이 떠오르는 건 어쩔 수 없다.
소셜 네트워크가 향후 미디어 소비의 해법
구글 가젯 광고 테스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미디어의 중요한 소비채널이란 점은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되겠지만(YouTube와 MySpace가 공생구조가 보여주듯)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유통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고 사용자들의 Destination으로의 역할이 확대되는데 반해, 여전히 제대로된 광고 BM은 없다.
이와 다르게 구글은 요전에 더블클릭(DoubleClick)을 인수하면서 종합 광고회사로써의 포트폴리오 완결성을 이루려 한다. 그들은 이제 더블클릭의 Head영역 광고는 그대로 캐시카우(CashCow)로 삼고, 여기서 나아가 LongTail영역 광고로 디스플레이 광고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것이다. 바로 소셜 네트워크가 타겟일 것이고 그 외형이 가젯 형태일 것이다.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접점이 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가젯 광고를 붙이는 것 그 자체는 뭐 대단한 일도 뭐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사용자에게 부담을 안 주면서 광고효과를 어떻게 올릴 수 있을지가 숙제다.(어려운 숙제라 상대적으로 관심을 못 받는건지 아니면....)
분명한 것은 광고주는 웹 사이트에 광고를 실을 때 그 페이지의 광고영역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이트의 페이지에 들어오는 방문객의 Attention을 구매하는 것이다. Attention! Attention 과부하 환경에서 광고는 어떻게 보여줘야 효과적일까? 어떻게 해야 도달율, 신뢰도를 어떻게 높힐 수 있을까?
"일단 광고는 단순해져야 할 것이다."
P.S.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만큼 광고를 사람과 엮어보면 어떨까?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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