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는 인터넷 초기부터 있었지만 그 중요성은 아마도 웹2.0 트렌드로 인해 수면 위로 노출시키지 않았나 생각된다. 싸이월드 미니홈피도, 네이버 지식검색도, 다음 카페도 결국 UCC Pool로 인한 네트워크 효과 아니였던가. 여하튼 UCC는 예나 지금이나 계속 증폭될 것인데 중요한 변환은 동영상이 UCC에 가세하고 있다는 점이다. Daum에서 했던 TV광고 때문인지 몰라도 재밌게도 일반 사용자들은 UCC를 동영상("UCC = 동영상")으로 알고 있다.
인터넷 사업자에겐 이 동영상들을 앞으로 어떻게 다룰 것이냐가 중요하다.(이제 시작이다.) 실제 동영상 하나 가지고 Portal이라고 할 정도의 트래픽과 미디어 파워를 갖춘 사례(YouTube)가 등장했고, 그에 상응하는 광고매출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 또한 나오고 있다. 참고로 eMarkter에서 제시한 아래 그림은 의심스럽지만 눈여겨 봐야 할 것이다.

국내 모 리서치에서는 자체 생산 동영상이 0.4%밖에 안된다고 하지만 그렇다면 동영상이 10%가 되면 어떤 현상과 문제점, 파급효과가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 봐야하는게 아닌가 한다.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쌓여만 가는 동영상을 어떤 것을 어떻게 보여 줄 것이냐이다(심플하게).
동영상 컨텐츠를 굳이 세가지로 분류하면 TV드라마, 영화와 같은 비교적 길고 전문적인 컨텐츠류와, PCC라고 불리우기 시작한 프로츄어 수준의 인디 컨텐츠, 마지막으로 그냥 UCC라 불리는 짧은 클립형 컨텐츠가 있다.
여기서 TV드라마나 영화와 같은 전문 컨텐츠는 이미 사용자가 원하는 컨텐츠 타이틀을 알고 있기 때문에 검색에 의해 용이하게 접근하겠으나, PCC나 UCC류의 컨텐츠는 무엇을 봐야할 지 모르기 때문에 기존 검색 루트와는 다른 접근방식이 필요하다.(물론 검색 기능이 보완적으로 필요하지만 커뮤니티 속성이 더 중요하다는 얘기다.)
마지막으로 첨언하면, 동영상 컨텐츠는 메타데이터로 구조화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Tag나 Reputation 등의 소셜 검색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 그렇게 보면 멀티미디어 검색은 소셜 검색과 상호 의존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로 보인다. 또한 동영상에 대한 CF(Collaborative Filtering) 방식의 접근도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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