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시한 Google Map을 통해 인기 키워드로 등장했던, Flash,
AJAX로 대표되는 RIA(Rich Internet Application)는 여전히 기능성(Functionality) 부분으로만 접근하는 듯 싶다. 이에 RIA에 대해 기능성을 넘어 다른 얘기를(좀 추상적일 수 있으나) 해보면 어떨까 한다.
분명 인터넷 사용자는 언제부턴가 어플리케이션 기반 메일을 웹메일로 대체한지 오래되었고, 나아가 최근 어플리케이션의 대표주자인 오피스(워드,엑셀,파워포인터 등)마저 웹으로 대체될 운명에 처하게 되었다.
(구글은 이미
Writely 인수를 필두로 오피스에서 MS에 맹공격을 가하고 있고, 소프트웨어 패키지로다가 기업형 솔루션으로 제공하기에 이르렀다. 국내에선 네이버가
한컴씽크프리와의 제휴를 통해 공동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여하튼 RIA는 왜 주목해야하고 어떤 관점에서 봐야할까를 고민해보면, RIA의 약자의 맨 앞 단어인 Rich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이고 웹이 사용자 경험가치를 향후 어떤 식으로 제공할 지에 대한 예측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두가지 중요한 팩트는 웹은 어플리케이션(화려한 하지만 무거운)에 비해 HTML적 한계를 지니고 있었고 그 한계점을 RIA로 풀고 있다는 것이다. 또다른 하나는 웹 페이지는 컨텐츠를 제공하기에 적합하지만 기능적으로나 네비게이션적으로 아직 더 진화해나가야 할 점들이 많이 남아있다는 것이다.
인터넷은 신문처럼 보기 편할 수도 있겠지만 종이 매체마냥 페이지에 종속적일 필요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웹은 컨텐츠를 담는 뷰어와 이에 해당하는 몇가지 기능에서 이제는 인터랙션 측면에서
네비게이션(Navigation) 측면에서 사용자에게 더 높은 경험가치를 제공해주는 방향으로 진화해나가야 할 것이다. 네비게이션은 서비스간 이동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사용자에게 더 충분한 제어(Control)권을 넘겨주는 방향을 의미하며 이는 곧 앨빈토플러가 가장 잘 쓰는 단어인 프로슈머(Prosumer)의 양산과도 연관지을 수 있겠다.
P.S. 정말 정리되지 않은 글이지만 어제
부의 미래를 읽고나서 걍 블로깅해봤다. 추석 연휴에는 정리가 좀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