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캘린더가 오랜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 후 결국 오픈했다. 그간
스크린샷으로 국내 적잖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아왔으나 막상 오픈하니 오픈전보단 얘기들이 별로 없는 듯 하다. 사실 해외에서는 PIMS 라는 것이 국내보다 일상화 되어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
Blackberry가 미국에서 인기를 끈 것도 이와 같은 이유라 볼 수 있다)
구글 캘린더도 나왔으니 온라인 캘린더에 대한 생각을 조금 풀어보면, 들고다니는 수첩형 메모장과 책상에 있는 탁상달력을 메타포로 접근하면 어떨까 생각한다.(메타포적 접근! 오프라인의 사용성과 습관성을 바탕으로 온라인으로 전이되는 모습들에는 비슷한 경험요소가 있다.)
즉 온라인 캘린더에 iCal, RSS를 지원하고 e메일과 SMS로 알람이나 공유기능이 있어야 되는 것, AJAX로 구현하냐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사용자들이 쉽게 탁상에 메모하듯 쉽게 쓸수 있느냐 왜 이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느냐가 더 중요한 포인트라고 본다.
참고로 정보, 관계는 갈수록 시간 종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 시간은 캘린더에서 보여줄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캘린더는 하나의 완성된 플랫폼으로 가능성을 지니고 있고, 개인화 서비스 등 타 플랫폼과의 연계에 높은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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