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는 자사의 인터넷 서비스를 데스크탑에서 뿐만 아니라 모바일과 TV 등 멀티디바이스로 강화하겠다고 발표하였다.
- Yahoo! Go Mobile, Yahoo! Go TV, Yahoo! Go Desk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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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oo! Go - How It Works이미 Beyond Web, Beyond Browser, Beyond PC 등 비욘드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던터라 그다지 새롭다고 볼 수는 없겠으나 조금은 갑작스런 그들의 발표에 솔깃 그 내용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먼저 Yahoo! Go Mobile 전략은 야후 메일, 메신저, 포토, 캘린더, 검색, 뉴스 등 기존 인터넷에서 제공하던 서비스를 모바일로 확장 제공한다는 것이다.(새롭지 않다.:-)) 특히 Yahoo! Photo 서비스를 모바일과 인터넷의 연동을 용이하게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나 이미 국내에서 서비스되고 있어 역시나 새롭지 않다.(그리고 아직까진 노키아 기종만 된다고 한다. 물론 단말 및 망 사업자들과 파트너쉽을 확장해나가겠지만 야후 역시 구글, MSN, AOL 등과 함께 One of Them이라 Edge는 없다.)
Yahoo! Go TV 전략은 야후의 음악, 비디오 서비스를 중심으로 TV의 인터페이스와 인터넷 컨텐츠를 융합한는 것이고, TV에서는 역시 몰입이 요구되는 엔터테인먼트 요소들이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있는 듯 하다. 참고로 야후는 TiVo와의 제휴를 통해 이미 TV화면에서의 광고 비즈니스 영역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Yahoo! Go Desktop 전략은 기존 서비스들간의 네트워킹을 더욱 조직화하여 다양한 미니 채널을 통해 미디어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미니채널로는 1차적으로 위젯(Widget)으로 진행하며, 2차로는 조만간 구글 사이드바(Sidebar)와 같은 대쉬보드를 런칭할 것으로 보인다.
- 개인적으로 정보의 팽창으로 인해 주목을 끌지 못하는 소스들이 많아질텐데 이런 면에서 주목을 끌 수 있는 묶음을 제공하고 인터페이스 Depth를 한단계 앞으로 빼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젯과 사이드바의 잠재성은 여전히 높아 보인다.
위와 같이 야후의 Go 전략은 아직 서비스되는 것들이 상당히 적기 때문에 다소 조급한 발표라 볼 수 있으나 그 내면에는 구글이 최근 발표한
Google Pack, Google Video Store 전략과 MS의 Vista에 대한 맞대응하는 차원에서 해석할 필요가 있겠다. 즉 브랜딩 차원에서 인지도 구축을 미리 해놓겠다는 것이며 Connected Life라는 조금 둥글둥글한 캐치프레이즈로 친근한 브랜딩을 추구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이에 반해 구글은 확실히 Capability를 기반으로 Trust 브랜딩쪽이라 볼 수 있겠다. 아무튼 구글이나 야후나 자사의 강점을 확실히 되새기며 각자의 방향대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