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20일 소니의 휴대용 엔터테인먼트기기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를 통해 포털 다음 인
PSP(Daum in PSP)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말까지 진행되는 시범서비스를 통해 다음은 무선 인터넷 환경에 최적화된 한메일, 카페 서비스와 영화, 음악 등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처:
이데일리]
다음의 플랫폼 확장이 이제 휴대용 게임기에 이르렀다. PC(웹)에서 휴대폰(다음 폰세상), TV(다음 TV포털)를 거쳐 이제는 휴대용 게임기 콘솔에 이르렀다. 물론 아직까지 PC를 떠나 킬러 플랫폼을 잡은게 없지만 다른 사업자들이 'Beyond PC'를 외치기만 할 때 실제 Testbed를 실험해본다는 경험 그 자체가 내부역량의 단서가 될 수 있겠다.(경험 자체가 바로 내부역량으로 되진 않기 때문에 단서라는 단어로 표현)
이 두 사업자간의 제휴는 심플하다 못해 조촐하다. 소니는 자사의 컨테이너에 컨텐츠를 추가할 수 있고 인지도 또한 넓힐 수 있기 때문에 마다할 이유는 없고 또한 독점제휴도 아니니 말이다. 다음의 경우도 앞서 말한 바와 같이 Testbed 활용이란 측면에서 성과로 보인다.
단말과 플랫폼의 융합화와 iTunes를 지켜보면서 플랫폼이 먼저인지 디바이스가 먼저인지 혼동을 느낀다. 처음에야 iPod와의 번들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모토로라, 노키아 등의 휴대폰에 iTunes가 임베디드 되고 있다. 이는 PC에서 iPod를 쓰던 사용자들은 그 습관 그대로 휴대폰이나 다른 단말기에서도 "쉽게" iTuens를 사용하는 것이다. 사용자들은 뮤직 활동(다운로드, 듣기, 팟캐스팅 등)에 대해서는 iTunes가 인터넷 익스플로어 만큼이나 친숙해지게 되는 것이다.
아무튼 다음은 TV에 이어 휴대용 게임기에 발을 들여 놓았다. 휴대용 게임기를 통해 사용자들이 어떤 가치를 얻을 수 있을지, 사용자들은 어떤 서비스를 원하는지, PSP 사용자와 다음 사용자간의 매칭은 얼마나 적절한지..여러모로 고민거리가 산재된 상태에서 그 실마리를 어떻게 풀어갈지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