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데스트탑(
Google Desktop)의 2차 버전인 사이드바(Sidebar)는 사용자의 웹 검색과 서핑 습관을 모니터링해서 개인화된 정보를 찾아 보여주는 이른바 '개인화 검색' 툴이다. 이는 기존 포털 검색 서비스가 이슈 정보와 적당한 광고 정보를 사업자에 의해 앞 열으로 진열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 관점에서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정보를 진열하는 방식이자 검색창을 탈출한 또 하나의 채널인 것이다.
이 또 다른 검색 채널은 기본적으로 사용자의 '검색 히스토리'를 활용하고 사용자의 관심사항인 'RSS 피드와 태그'를 기반으로 검색의 정확도를 높이려 할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사용자의 검색 히스토리라든지 사용자 컨택스트 정보(언제 어떤 상황에서 어느 정보를 원하고 어떤 정보가 가치있었는지..) 그리고 사용자의 소셜 네트워크의 검색 경험은 쌓이고 쌓여야만 그 본연의 가치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별반 쌓인게 없으면 애매한 검색결과를 들이대면 이는 편집된 검색결과를 푸쉬하는 경험 보다 더 우울한 사용자의 반감을 초래할 것이다. [
Google thinks I care about the Orioles]
아무튼 월드 와이드 웹에 널린 오픈 DB를 활용한 오픈 검색(Open Search)이나, 정보와 사용자간의 연결을 위해 사용자 DB를 활용한 개인화 검색(Personalized Search)이나, 전달하는 방식에 있어 차별화를 추구하는 새로운 Display와 Interface가 다방면으로 시도되고 있다. 이 모두가 시사하는 바는 바로 사용자들의 검색 양태가 변화하고 있음을 캐취하고 이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