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앨범에 있는 종이사진이나 컴퓨터 하드에 있는 디지털 사진을 볼 때 음악 즉 오디오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오히려 조용히 종이잡지를 펼쳐보듯이 마우스로 미니홈피를 스크롤해가면서 이미지들을 스캐닝한다. 하지만 동영상을 볼 때는 오디오를 대하는 태도는 싹 바뀐다. 즉 비디오나 영화클립을 볼 때 소리 안나오면 환장한다. 즉 정지화상과 동영상에서 음악, 소리, 오디오의 역할을 다르며 동영상을 볼 때 오디오가 주는 영향력은 생동감을 넘어 움직이는 정지영상에 몰입으로 유도한다...
본인이 갑자기 동영상 얘기를 꺼낸 이유는 최근 야후, 구글의
비디오 검색 때문이 아니라 그 보다 재밌는
비디오 블로그, 비디오 캐스팅이 시도되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마이너리포트 영화를 보면서 동영상에 대한 인터페이스와 검색방법에 대해 아주 약간의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는데 최근 선보이고 있는 비디오 툴들을 보면 앞으로의 인터넷 바다에서 비디오 유통의 변화를 준비해야 되지 않나 생각을 들게 한다.
FireANT가 현재 비디오 캐스팅에 대해 재밌는 시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SONY PSP과의 싱크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최근 팟캐스팅(Podcasting)을 지원하는 애플
iTunes 4.9 버전과 재밌는 구도를 보이고 있다.
새로운 퍼스털 미디어의 대표적인 콤비가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다. [오디오 : iPod + iTunes supported Podcasting // 비디오 : PSP + FireANT] [관련글:
PSPcasting]
RSS Aggregator가 텍스트에서 오디오로 확장되는 것을 애플은 발빠르게 움직였다. 그리고 텍스트 RSS가 그랬던것 처럼 어플리케이션에서의 서비스를 웹에서 구현해주는
Odeo 같은 발빠른 업체도 등장하였다. 참고로 Odeo는 초대받은 사람들에 한에 베타테스트 중이며 조만간 심플한 디자인으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한다. 베타테스터인 한 블로거는 심플한 인터페이스와 자신의 오디오 컨텐츠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장점이라고 언급했다. 아무튼 퍼스털 미디어의 새로운 변화에 대해 가만히 있을게 아니라 뭔가 준비해야할 시점이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