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링(Storytelling)이란 이야기를 들려주는 활동 즉 담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디지털 스토리텔링이라 하여 게임, 애니메이션, 영화 등을 통해 많이 시도되어 왔다. 물론 최근
라이프 스토리텔링이라는 자칭? 신조어를 가지고 인터랙티브 미디어로 접근을 시도한 바 있지만 이를 마케팅으로 활용하는 움직임도 재밌어 보여 여기에 언급하고자 한다. (물론 예전부터 있었고 보는 시각이 다르다 뿐이라 할 수도 있다.^^)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마케팅을 '스토리 마케팅'이라 하며 그 대표적인 사례로 북 마케팅을 들 수 있다. '커피 한잔에 담긴 성공신화, 스타벅스'와 '민들레 영토 희망스토리'는 커피 잔에 음료라는 상품이 아니라 경험과 문화라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면서 성공한 히스토리를 책으로 담았고 서점가에 베스트셀러로 올라 섰다. 이 책들은 각각
창업에서 현재의 모습까지 어떻게 흘러왔는지를 재밌게 이야기로 엮어가는 '스토리' 를 가지고 책을 읽는 고객에게 자사의 브랜드 스토리를 직접 다가와 친근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물론 그 전에도 신문, 잡지를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어느정도는 들어왔을지 모르겠지만 책 처럼 직접 다가가지는 못했을 것이다.
이는 또한
고객의 입장이 신문이나 일반 광고를 보는 시각과 책을 보는 눈높이가 다르다는 것도 인식해야 할 것 있다. 후자가 보다 감성적은 접근이라 볼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고객은 정보수집 차원을 넘어 의사결정(좋은 브랜드로 각인!)으로 넘어가기 쉬운 상태라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일방적 주입식(Push)이 아니라 자발적 참여식(Pull)으로 접근한다는 점이 바로 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물론 스토리 마케팅을 위와 같이 실화 중심의 북 마케팅만 있는 것은 아니다. 허구적이고 탐험적인 스토리로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디지털 기술로도 풍부한 감성 스토리 마케팅을 추구할 수 있겠다. 그러고 보니 스토리 마케팅은 요즘 화자가 되고 있는 구전 마케팅, 바이러스 마케팅, 관계 마케팅과도 연결된다 볼 수 있겠다.
자~ 스토리 마케팅을 통해 일반 고객(Customer)을 충성 고객(Advocate)으로 인도해 보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