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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다시려고 접속하시..by harris at 12/31 제너두님도 새해 복 많이.. by harris at 12/31 귀엽습니다~>ㅁ< 인간.. by 제너두 at 12/31 심하게 공감가는 글이네요.. by 도이모이 at 12/31 당분간 개인적인 사정으.. by harris at 12/03 |
요즘 나의 메신저 사용형태를 보면 상당히 커뮤니케이션 본래의 활용도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 즉 상대방과의 채팅 그 횟수나 시간 모두 상당히 줄고 있다. 그렇다고 친구가 On인지 Off인지 관심도 많이 줄었다. 이를 맥루한식 해석으로 굳이 빗대어 보면.. 메신저가 초기에는 낮은 정세도(definition)을 지니고 있어 사용자의 참여와 상호작용을 촉진시켰다고 본다면 이제는 갈수록 높은 정세도를 지니게 되어 사용자의 참여도를 떨어뜨리는 것 같다. (맥루한은 이를 쿨 미디어, 핫 미디어라고 표현했다.) 아무튼 메신저는 웹 브라우저 인양 플랫폼으로 진화하면서 더이상 어플리케이션이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게 되었다.
참고로 오늘 NHN이 '네이버 검색메신저'라는 이름으로 또 하나의 메신저를 오픈하였다. 물론 아직 클로즈 베타서비스이기 때문에 정식 오픈이라 할 수 없지만 버그수정 등의 작업을 거친후 즉 큰 틀에는 변화 없이 오픈할 것으로 보인다. 블로그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한 네이버의 메신저 모습은 흡사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붙힌 네이트온과 사뭇 비슷한 설정인듯 하다. 물론 차이점을 굳이 들자면 네이트온은 미니홈피가 대화명 옆에 아이콘 모양으로 뜨는데 네이버는 오른쪽 키를 눌러야만 이동할 수 있다. 친구의 대화명이 사뭇 다르면 괜히 한번 더 보게되고 대화명 옆에 집 모양이 있으면 괜히 한번쯤 더 들어가 보게된다. 이는 갈수록 인지정보가 시각정보에 의존하게 됨에 따라 손동작 또한 실시간(Real-Time) 시각에 통제를 받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특히 온라인에서 그 증상은 심한것 같다.) 눈의 위치에 이미 마우스가 가있다... 무엇을 예상하고 클릭하기 보다는 이젠 클릭하고 그 정보를 무방비상태에서 받아들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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