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터넷 트렌드 속에서 전략, 인사이트 끄집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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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2010년 IT 트렌드]
2009 대한민국 IT 10대 이슈를 말한다
2010년 한국 IT 트렌드 예측
SNS의 성과가 돋보이는 2009년
2010년 IT 트렌드 소개
MBC가 말하는 2010 트렌드 키워드는?
2010년 10대 웹 트렌드는?
일본 인터넷 2009년 돌아보다

덧) 2009년을 돌아보면 상반기에는 단연 트위터를 대표로 한 마이크로블로그 열풍이 있었고, 하반기는 단연 아이폰 광풍 그 자체였고 지금도 진행중이다. 근데 둘다 해외 제품이다. 물론 국내에서 사용이 가능한 것들이지만... 내년에는 국내기업들의 걸작들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그리고 2009년은 개인적으로 공사다망했던 한 해였는데 오는 2010년은 어떨런지 기대(?)된다.^^
by harris | 2009/12/31 16:29 | 시장동향 | 트랙백(1) | 덧글(0)
[작은 차이가 크은 결과를, iPhone 앱스토어]

(참조: 하테나 블로그 - 아이폰과 책이 만나면)

iPhone과 Book을 접목시킨 PhoneBook이라는 컨셉을 재밌게 소개하는 동영상이다. 정말 저런 제품이 있으면 당장 사서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가격대는 크게 문제되지 않고 아마 컨텐츠 양이 풍부하기만 하면 끝일 것 같다. 그나저나 이 동영상을 보면서 느낀점은 iPhone 열풍이 정말 끝이 없구나, 거품이 빠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구나이다. 닌텐도 이상으로 오래갈 것 같은 느낌은 든지 오래다. 그리고 여기서 얘기하고 싶은 것은 역시 작은 차이가 크은 결과를 만드는구나를 되새겨보기 싶어서이다.

아마존만큼이나 유명한 넥플릭스라고 온라인 DVD 대여몰이 있는데 얘네의 선조는 DVD오버나이트였다. 그러나 DVD오버나이트는 영화 컨텐츠가 충분치 않고 결정적으로 연체료를 부과했다는 점이 결국 오버로 작용 넥플릭스에게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그렇듯이 iPhone 앱스토어도 사실 비즈니스 모델만 봐서는 그렇게 새로운 건 아니다. 이동통신, 모바일 인터넷 분야에서 양면(Two Side)시장은 일본에서 NTT도코모가 "i-mode"라는 이름으로 10년전에 시작했다. 그 당시 지금의 i자도 먼저 붙였고 폐쇄형이긴 하나 마켓플레이스 모델로 메일, 커뮤니티, 게임 등 사업자들을 끌어들였다. 오히려 CP와의 수익배분은 애플보다 적게 가져갔다. 하지만 애플 iPhone 앱스토어의 차이점은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와이파이를 흡수했다는 점과 사업자 수준이 아니라 개발자 수준까지 포섭했다는 측면이 그들을 좀더 개방적인 모습으로 비춰지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 차이는 지금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와이파이 채택, 이는 이통사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휴대폰 시장에서는 큰 결정이다. 또한 관리비용이 많이 들어갈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개발자 에코시스템을 지향한 것 또한 그렇다. 작은 차이로 보이지만 큰 의사결정이였던 그것은 결국 전략과 실행력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보여주는 듯 하다.
by harris | 2009/11/10 10:30 | 서비스전략 | 트랙백(3) | 핑백(1) | 덧글(17)
[네트워크 서비스 전망 by Mr. Parker]
Sean Parker's Web 2.0 Summit Presentation

파커(Sean Parker)의 프리젠테이션이 재밌다. 우선 인터넷의 파워 게임을 정보 서비스(Information Service)와 네트워크 서비스(Network Service)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블로거들도 그렇고 많은 이들이 위 분류는 국내에서도 세미나나 컨퍼런스로 자주 보아왔다. 역시 생각하는 컨셉 정도는 다들 비슷하다.

파커의 프리젠테이션 내용 중 제일 눈에 띄는 내용은 Data Portability is a Red Herring이란 타이틀 장표다. 구글, 페이스북 등 국내외 주요 사업자들이 데이터 이동성을 주제로 많이 다뤄왔지만 데이터의 이동이 보다 용이한 서비스인 정보 서비스에서도 쉽지 않았는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더 어려울 것이라는 얘기다. 데이터 이동성, 그 작업의 범위나 의미를 떠나서 쉽지 않다는 말에 동감하기 때문이다.

근데 내용을 보다보면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부분이 서두에 나타난다. 이베이, 페이팔 등도 네트워크 서비스로 분류했다는 점이다. 이 구분은 참 애매하지 않나 싶다. 물론 정보 서비스와 네트워크 서비스를 딱 구분 짓기는 힘들지만 좀 의외다. 그래서 내막을 잠시 살펴보니 그럴만하다 싶었다.

파커는 넵스터를 창업했고 그 이후로 주소록 공유 서비스인 플락소(Plaxo) 창업자이기도 하다. 그는 플락소를 넘기고나서 두문불출하다가 페이스북 CEO인 주커버그와 만난다. 그리고 주커버그는 파커를 통해 이베이에 인수된 페이팔 창업자인 씨엘(Thiel)과 만난다. 이렇게 그는 페이스북의 자문 및 투자자이자 페이팔, 이베이와도 연관이 있는 셈이다.

아무튼 개인의 이해관계를 떠나서 파커는 분명 플락소라는 서비스를 하면서 소셜, 즉 사회적 관계(Relationship)에 대한 이해와 인사이트를 가지고 페이스북에서 보았을 것이다.(돈을 벌기 위해서가 되었든) 성공한 창업자들이 벤쳐투자자가 되어 돌고 도는 미국의 인터넷 산업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 관련글-
미래 웹의 지배자는 구글이 아닌 페이스북일까?
사람 '묶는' 서비스 시대가 온다?
by harris | 2009/10/26 17:47 | 시장동향 | 트랙백(1) | 핑백(1) | 덧글(2)
[이종범 이미지검색]


RSS 피드로 블로그 포스트들을 살펴보다가 이종범 선수의 감격의 눈물 사진을 보았다. 주말에 TV에서 보고 뭉클했었는데 스틸 사진을 다시봐도 뭉클하다.

직업병(?) 때문에 포털들의 이미지 검색결과를 바로 살펴보았다. 검색어는 그냥 "이종범"이고 이미지 탭을 눌러본 결과, 네이버는 맨 앞이다. 다음은 왜 그런지 결과가 없다. 네이트는 미니홈피 스크랩들이 많은지 첫번째는 아니지만 상위에 있고 결과가 많다. 마지막으로 구글은 과거 사진들도 끌어오는 힘(?)을 발휘하는듯 다양성을 띄는 대신 본 이미지는 없다.

  • 네이버 검색결과
  • 다음 검색결과
  • 네이트 검색결과
  • 구글 검색결과

    P.S.1. 검색결과는 2009.10.26 2:29 자로 이후 검색결과 순위는 당연히 뒤바뀝니다.^^

    P.S.2. 요즘 사용자 의도를 반영한 검색이란 구문이 뉴스에 자주 등장한다. 검색쿼리가 되었든 결과클릭량이든 스크랩수든 사용자의 의도는 결국 상황에 맞는 데이터의 반영일 것이다.
  • by harris | 2009/10/26 14:33 | 시장동향 | 트랙백 | 덧글(8)
    [실시간 검색이 뜬다 를 읽고]
    뒷북 치는 인터넷 검색, 실시간 검색이 뜬다

    "실시간 검색"이란 용어가 시맨틱 검색만큼 유행을 타고 있다. 실시간 검색은 말 그대로 데이터를 실시간에 가까운 속도로 긁어와 보여준다는 걸 의미한다. 기존 검색이 다양한 잣대로 가중치를 부여한 다음 정확성(Precision)에 온 힘을 기울였다면 실시간 검색은 가중치 보다는 얼마나 최근 데이터를 빨리 가져오느냐의 속도 경쟁이다. 그래서 초기엔 정확도 보다는 재현율(Recall)에 보다 무게를 둘 것이다.

    그나저나 이 실시간 검색에 단골처럼 등장하는 대표주자가 트위터다. 트위터는 사건이나 이슈에 대한 가벼운 담론과 정보소통 문화가 있어서 트위터 검색이 실시간 검색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검색결과 즉 정보로써 가치가 있느냐 신뢰할 수 정보냐라는 이슈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검색 본연의 정체성에 대해서 논하는 것이 현 시점에서 얼마나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것은 마치 미니홈피, 블로그와 같은 개인공간을 미디어로 봐야하느냐, 미디어의 가치로 인정 받을 수 있느냐라는 초기에 있었던 담론과도 유사하기 때문이다. 미디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재밌는(?) 주제이긴 하지만 여기에 너무 집착하면 재밌는(!) 서비스는 나올 수 없다.^^

    물론 실시간 검색이 조금씩 검색의 한 부분을 딱 차지한다면 그때는 정확도, 즉 신뢰에 대한 질문이 있을 것이고 그것을 풀기 위한 다양한 알고리즘이나 시도들도 있을 것이다. 실시간 검색 그것 자체에 대한 논의 보다는 실시간 로그들을 어떻게 정제해서 보여줄 것인가가 키 포인트가 될 것이다. 실시간 검색을 기존 통합검색에 바로 접목시키는 것은 분명 여러 문제들을 풀어야겠으나 문제는 풀라고 있는 법! 그 문제를 푸는 사업자가 또하나의 검색 카테고리를 선점하지않을까 한다.
    by harris | 2009/10/21 16:34 | 시장동향 | 트랙백 | 덧글(6)
    [Plurchase, 소셜 쇼핑 사이트]
    Plurchase라는 새로운 소셜 쇼핑 사이트가 Mashable에 소개되었다. 서비스 컨셉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쇼핑'이라고 보면 된다.(Plurchase lets you shop at your favorite stores with your friends) 사이트 오른쪽 여백에 사이드바가 떠서 쇼핑 중인 친구가 있으면 그와 채팅을 하거나 불러와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소개되고 있다.

    아직은 이메일 초대 기능으로만 친구를 모아야하는 단점과 아마존, 자포스 정도만 부분 긁어오고 있는 베타버전이라지만 쇼핑의 소셜화라는 측면에서 재밌는 시도인 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 트위터와 구글보이스와 연계한다니 어떤 모습으로 확장할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온라인 쇼핑의 장점은 한 자리에서 무수히 많은 상품 커버리지를 검색하고 가격을 바로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인데, 슬슬 오프라인의 경험적 가치들도 온라인으로 흡수되고 있는 측면에서 트렌드의 반영이 아닌가 한다. 불특정 다수의 리뷰도 도움이 되지만 결국 지인의 도움도 필요한 상품구매의 경우 메신저에서 행해왔던 습관을 바로 웹으로 옮겨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차츰 전환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한다.

    최근의 인터넷 벤쳐기업들은 기존 주류 서비스와의 공생에 주력하는 모습이며, 모바일 인터넷이 활성화되기를 기다리는 듯한 서비스 피쳐들을 들고 나오고 있다. 특히 쇼핑이야말로 모바일 인터넷 대중화에 가장 촉각을 세워야하는 분야이며 그럴 경우 최대의 수혜자가 될 것이기에 그런게 아닌가 한다.

    by harris | 2009/10/15 13:39 | 시장동향 | 트랙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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