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터넷 트렌드 속에서 전략, 인사이트 끄집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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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arris at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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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
by harris at 10/27
이종범이라 쓰고 종범신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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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종범 선수의 눈물을 ..
by 박재욱.VC/ at 10/26


[네트워크 서비스 전망 by Mr. Parker]
Sean Parker's Web 2.0 Summit Presentation

파커(Sean Parker)의 프리젠테이션이 재밌다. 우선 인터넷의 파워 게임을 정보 서비스(Information Service)와 네트워크 서비스(Network Service)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블로거들도 그렇고 많은 이들이 위 분류는 국내에서도 세미나나 컨퍼런스로 자주 보아왔다. 역시 생각하는 컨셉 정도는 다들 비슷하다.

파커의 프리젠테이션 내용 중 제일 눈에 띄는 내용은 Data Portability is a Red Herring이란 타이틀 장표다. 구글, 페이스북 등 국내외 주요 사업자들이 데이터 이동성을 주제로 많이 다뤄왔지만 데이터의 이동이 보다 용이한 서비스인 정보 서비스에서도 쉽지 않았는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더 어려울 것이라는 얘기다. 데이터 이동성, 그 작업의 범위나 의미를 떠나서 쉽지 않다는 말에 동감하기 때문이다.

근데 내용을 보다보면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부분이 서두에 나타난다. 이베이, 페이팔 등도 네트워크 서비스로 분류했다는 점이다. 이 구분은 참 애매하지 않나 싶다. 물론 정보 서비스와 네트워크 서비스를 딱 구분 짓기는 힘들지만 좀 의외다. 그래서 내막을 잠시 살펴보니 그럴만하다 싶었다.

파커는 넵스터를 창업했고 그 이후로 주소록 공유 서비스인 플락소(Plaxo) 창업자이기도 하다. 그는 플락소를 넘기고나서 두문불출하다가 페이스북 CEO인 주커버그와 만난다. 그리고 주커버그는 파커를 통해 이베이에 인수된 페이팔 창업자인 씨엘(Thiel)과 만난다. 이렇게 그는 페이스북의 자문 및 투자자이자 페이팔, 이베이와도 연관이 있는 셈이다.

아무튼 개인의 이해관계를 떠나서 파커는 분명 플락소라는 서비스를 하면서 소셜, 즉 사회적 관계(Relationship)에 대한 이해와 인사이트를 가지고 페이스북에서 보았을 것이다.(돈을 벌기 위해서가 되었든) 성공한 창업자들이 벤쳐투자자가 되어 돌고 도는 미국의 인터넷 산업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 관련글-
미래 웹의 지배자는 구글이 아닌 페이스북일까?
사람 '묶는' 서비스 시대가 온다?
by harris | 2009/10/26 17:47 | 시장동향 | 트랙백(1) | 핑백(1) | 덧글(2)
[이종범 이미지검색]


RSS 피드로 블로그 포스트들을 살펴보다가 이종범 선수의 감격의 눈물 사진을 보았다. 주말에 TV에서 보고 뭉클했었는데 스틸 사진을 다시봐도 뭉클하다.

직업병(?) 때문에 포털들의 이미지 검색결과를 바로 살펴보았다. 검색어는 그냥 "이종범"이고 이미지 탭을 눌러본 결과, 네이버는 맨 앞이다. 다음은 왜 그런지 결과가 없다. 네이트는 미니홈피 스크랩들이 많은지 첫번째는 아니지만 상위에 있고 결과가 많다. 마지막으로 구글은 과거 사진들도 끌어오는 힘(?)을 발휘하는듯 다양성을 띄는 대신 본 이미지는 없다.

  • 네이버 검색결과
  • 다음 검색결과
  • 네이트 검색결과
  • 구글 검색결과

    P.S.1. 검색결과는 2009.10.26 2:29 자로 이후 검색결과 순위는 당연히 뒤바뀝니다.^^

    P.S.2. 요즘 사용자 의도를 반영한 검색이란 구문이 뉴스에 자주 등장한다. 검색쿼리가 되었든 결과클릭량이든 스크랩수든 사용자의 의도는 결국 상황에 맞는 데이터의 반영일 것이다.
  • by harris | 2009/10/26 14:33 | 시장동향 | 트랙백 | 덧글(8)
    [실시간 검색이 뜬다 를 읽고]
    뒷북 치는 인터넷 검색, 실시간 검색이 뜬다

    "실시간 검색"이란 용어가 시맨틱 검색만큼 유행을 타고 있다. 실시간 검색은 말 그대로 데이터를 실시간에 가까운 속도로 긁어와 보여준다는 걸 의미한다. 기존 검색이 다양한 잣대로 가중치를 부여한 다음 정확성(Precision)에 온 힘을 기울였다면 실시간 검색은 가중치 보다는 얼마나 최근 데이터를 빨리 가져오느냐의 속도 경쟁이다. 그래서 초기엔 정확도 보다는 재현율(Recall)에 보다 무게를 둘 것이다.

    그나저나 이 실시간 검색에 단골처럼 등장하는 대표주자가 트위터다. 트위터는 사건이나 이슈에 대한 가벼운 담론과 정보소통 문화가 있어서 트위터 검색이 실시간 검색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검색결과 즉 정보로써 가치가 있느냐 신뢰할 수 정보냐라는 이슈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검색 본연의 정체성에 대해서 논하는 것이 현 시점에서 얼마나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것은 마치 미니홈피, 블로그와 같은 개인공간을 미디어로 봐야하느냐, 미디어의 가치로 인정 받을 수 있느냐라는 초기에 있었던 담론과도 유사하기 때문이다. 미디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재밌는(?) 주제이긴 하지만 여기에 너무 집착하면 재밌는(!) 서비스는 나올 수 없다.^^

    물론 실시간 검색이 조금씩 검색의 한 부분을 딱 차지한다면 그때는 정확도, 즉 신뢰에 대한 질문이 있을 것이고 그것을 풀기 위한 다양한 알고리즘이나 시도들도 있을 것이다. 실시간 검색 그것 자체에 대한 논의 보다는 실시간 로그들을 어떻게 정제해서 보여줄 것인가가 키 포인트가 될 것이다. 실시간 검색을 기존 통합검색에 바로 접목시키는 것은 분명 여러 문제들을 풀어야겠으나 문제는 풀라고 있는 법! 그 문제를 푸는 사업자가 또하나의 검색 카테고리를 선점하지않을까 한다.
    by harris | 2009/10/21 16:34 | 시장동향 | 트랙백 | 덧글(6)
    [Plurchase, 소셜 쇼핑 사이트]
    Plurchase라는 새로운 소셜 쇼핑 사이트가 Mashable에 소개되었다. 서비스 컨셉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쇼핑'이라고 보면 된다.(Plurchase lets you shop at your favorite stores with your friends) 사이트 오른쪽 여백에 사이드바가 떠서 쇼핑 중인 친구가 있으면 그와 채팅을 하거나 불러와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소개되고 있다.

    아직은 이메일 초대 기능으로만 친구를 모아야하는 단점과 아마존, 자포스 정도만 부분 긁어오고 있는 베타버전이라지만 쇼핑의 소셜화라는 측면에서 재밌는 시도인 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 트위터와 구글보이스와 연계한다니 어떤 모습으로 확장할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온라인 쇼핑의 장점은 한 자리에서 무수히 많은 상품 커버리지를 검색하고 가격을 바로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인데, 슬슬 오프라인의 경험적 가치들도 온라인으로 흡수되고 있는 측면에서 트렌드의 반영이 아닌가 한다. 불특정 다수의 리뷰도 도움이 되지만 결국 지인의 도움도 필요한 상품구매의 경우 메신저에서 행해왔던 습관을 바로 웹으로 옮겨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차츰 전환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한다.

    최근의 인터넷 벤쳐기업들은 기존 주류 서비스와의 공생에 주력하는 모습이며, 모바일 인터넷이 활성화되기를 기다리는 듯한 서비스 피쳐들을 들고 나오고 있다. 특히 쇼핑이야말로 모바일 인터넷 대중화에 가장 촉각을 세워야하는 분야이며 그럴 경우 최대의 수혜자가 될 것이기에 그런게 아닌가 한다.

    by harris | 2009/10/15 13:39 | 시장동향 | 트랙백(1) | 덧글(2)
    [미투데이와 트위터의 성장 을 읽고]
    미투데이와 트위터의 성장(코리안클릭)

    미투데이와 트위터의 주 사용자층에 대한 Demographic 현황을 보여주고 있다. 30명만 대동하면 대강 정규 그래프는 나온다는 통계 얘기처럼 주변에 쓰는 사람들만 대충 추스려봐도 이미 알고 있는 행태와 비슷하다. 다만 구체적인 숫자를 보니 사태파악이 좀더 명확해진다. 특히 미투데이의 경우 여대생이 4.2%인데 반해 여중고등생 16.3%라는 수치는 생각보다 격차가 커서 놀랍다. 스타 마케팅의 결과가 주 사용자층을 이렇게 변화시켰을 것 같은데 어떤 징조인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코리안클릭에서 보여준 방문자 중심의 주 사용자층도 중요한 자료지만 사용자들간의 네트워크 정보(미친, following/follower)도 봤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여기 코리안클릭의 요약글 마지막 부분을 보면 다음과 같이 글을 맺고 있다. "마이크로블로그가 과거 카페, 미니홈피에서 블로그 서비스로 이어지는 커뮤니티 서비스의 새로운 축을 담당하게 될지 향후 추이가 기대됩니다."

    사실 이 얘기는 신규 서비스를 고민하는 많은 웹기획자들의 거시적인 담론이다. 무엇으로 네트워크가 형성되는지 그리고 소멸되어 왔는지 경험해보았지만 또다시 무엇으로 네트워크를 형성시켜줄지 고민들이 많다. 누구는 인터페이스의 변화가 그 중심축에 있을 것이라고 하고, 누구는 기존 네트워크를 다시 이전시켜올만한 테마가 중요하다고 하고, 또 누구는...

    아무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라 부르든 개인미디어라 부르든지간에 통쳐서 SNS 만큼은 다른 웹서비스들보다 역동적인 것은 사실이다. 아마도 기존 서비스와는 다르게 보다 "개인"에게 어떤 기회나 동기를 부여해주면 사용자들은 그리도 쉬익 움직이나보다. 그게 뭘까? :-)
    by harris | 2009/10/13 13:19 | 시장동향 | 트랙백(2) | 덧글(6)
    [캐즘이 아니라 티핑포인트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바이기도 하지만 가끔 잊곤해서 리마인드 차원에서 적어본다. Women Rule the Social Web : 소셜 웹 서비스는 통상 여자들이 장악한다? '장악'까지는 아니고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비율상 더 많다는 얘기다. 위에 캡쳐한 그림을 보더라도 (소셜) 정보, 뉴스 류를 빼고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류는 단연 여자 비율이 높다. 이런 현상은 국내도 마찬가지다.

    갑자기 이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캐즘"과 연관시켜 보고자 함이다. 새로운 서비스나 상품이 나타나면 그것이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PLC(Product Life Cycle)라이프 사이클에 빗댈 수 있는데, 얼리어댑터를 거쳐 다수사용자로 가기 전 대부분의 서비스가 헤어나오지 못하고 빠지는 곳이 바로 캐즘이다. 그런데 이 캐즘이란 단어는 재밌게도 잘 되는 서비스에는 "티핑 포인트"로 바꿔 표현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잘 나가는 서비스는 이 캐즘 시기를 티핑 포인트로 삼아서 더 빨리 뛰어 올라간다. 이 점프 업 전후 시점에는 바로 여자들이 힘(?)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트위터가 고스란히 국내에서도 대세가 될 꺼라고 예상한 적은 없다.(아직까지는) 글로벌 서비스 그대로 와서는 그것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라면 그럴리 없다는 강한 편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트위터가 언론을 통해 이슈화가 된지 6개월이 지난 지금의 주변을 돌아봐도 아직 얼리어댑터 중심의 서비스로만 보여진다. 주변에 트위터를 쓰는 사람들, 트위터스피어에 들어가서 프로필과 이용행태들을 대충 살펴보면 누가 어떻게 쓰는지 감이 온다. 여기서 한가지 포인트는... 대학생으로 따지면 '여친', 직장인으로 따지면 '여보'가 쓰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여기서 여친은 여대생과는 다른 사용자 세그먼트^^) 즉 여친과 여보가 써야 본격적인 네트워크 효과가 발현된다.

    여친, 여보 즉 일반 사용자는 노드(Node) 자체의 특성도 기존 얼리어댑터와 다르지만 그들의 링크(Link, Social network)는 더욱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얼리어댑터의 기존 네트워크와는 다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는 바로 이 점이 네트워크의 브릿지(Bridge) 역할을 하는 셈이다.

    물론 다수사용자들을 타겟으로 하지 않고 얼리어댑터만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가 기획되기도 한다. 하지만 다수 사용자들을 타겟으로 하는 서비스라면 결국 그 단계로 갈 계획이라면 반드시 초기부터 그렇게 만들어져야 한다. 그래서 다수사용자에게 가는데 있어 가급적 오래 머물지 않는게 좋다. 인터넷 서비스는 배끼기 쉬우니 진입장벽이라곤 사용자 규모와 네트워크 결속력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치고 나아가야 한다.

    덧.. 물론 예외도 있다. 조금은 오랜 기간동안 발아기를 거쳐서 어느 순간 성장기로 치고 올라가는 서비스도 있다. 서비스 효용성에 대한 인지도나 너무 적어서, 혹은 기존 대채제의 가치가 급락하게 되어서 반사이익을 얻는 경우 등 다양한 예외 케이스도 있다. 하지만 예외다.
    by harris | 2009/10/06 09:09 | 서비스전략 | 트랙백(1) | 핑백(1)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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